2020년 8월 7일 가수 김호중이 과거 교제했던 여성의 아버지를 고소했다. 딸이 김호중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여자친구 아버지에 대한 김호중의 법적 대응이었다.
같은 날 김호중의 소속사 엔터테인먼트쇼사운츠 측은 “김호중이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호중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정인은 “현재 일부 커뮤니티, SNS 등 온라인 상에서 특정인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김호중에 대한 허위사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적당히 부탁했다. 아울러 "여러가지 루머와 소음에 대해 후속 조치를 취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가수 김호중의 밝은 앞날을 위해 많은 언론 관계자와 팬 여러분의 깊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 아버지는 김호중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2014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교제하던 딸이 자신을 심하게 모욕하고 뺨과 머리를 구타했다고 폭로했다. 김호중은 해당 여성과 2년 동안 열애를 인정했지만 폭행을 부인하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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