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교사가 자신의 생을 극단적으로 마감한 사건에서, 해당 교사에게 악성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는 의혹을 받는 학부모들 중 일부의 정보가 공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학부모의 정보가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 경우이며, 이전에는 미용실과 김밥집에서 일어난 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SNS 활동을 통해 여러 사건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촉법나이트 관평점'이라는 계정은 최근에 A씨라는 학부모의 정보를 대중에게 밝혔습니다.
이 때 공개된 여러 사진 중 일부에는 A씨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담겨 있었고, 다른 사진에서는 A씨의 실제 이름과 그가 피아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함께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이 계정의 주인은 A씨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피아노 강사로서 그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A씨는 이전에 학부모 중 악성 민원을 제기한 사람으로 지목되어, 한 체육관장의 부인이라는 사실과 함께 입장문을 발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의 입장문에서 A씨는 자신의 아이 중 한 명이 해당 교사의 지도를 받는 학생 중 문제 행동을 보인 학생이라는 사실을 인정했지만,
"선생님의 지도에 불만을 가지고 아동학대로 고소하거나 학교에 민원을 제기한 적은 없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저 역시 아이들을 지도하는 입장에서 선생님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며, "아이가 2학년으로 진학한 이후로는 사적으로 연락하거나 만난 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숨진 교사의 남편은 "선생님의 남편입니다. 이제야 오셨군요.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A씨의 남편 또한 자신의 글을 통해 부인을 지키기 위해 억울함을 호소하였으며, "여러 곳에서 '살인자'라는 비난을 보며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잘못된 행위를 한 사람에게 처벌을 주기 위한 마음에서 그러셨겠지만, 저희 부부는 정말로 무죄입니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숨진 교사의 남편은 해당 사건에 대한 여러 의견과 반응들 중에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특정 SNS 계정은 이 사건과 관련된 학부모들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하는데, 그 계정은 여러 번 차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히 한 교사에 대한 정보 공개뿐만 아니라 다른 교사들, 예를 들면 의정부 호원초등학교에서의 사건과 연결된 교사 이영승에 대한 정보도 꾸준히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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