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여배우 코무라 히로는 1965년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21세에 NHK의 연속 TV 소설인 '쵸츠짱'의 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그녀는 인기 여배우로 큰 도약을 했었다. 그녀의 연기력과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2년, 코무라 히로의 인생에 큰 위기가 찾아왔다. 그녀는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중 자궁경부암이 발견되었다. 당시에는 수술로 치료를 받았고, 일시적으로 회복의 기미를 보였다.
그러나 암은 2017년 3월에 재발했으며, 이어서 같은 해 11월에는 전이가 발생했다는 암울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 때의 전이는 매우 심각한 상황을 의미했는데, 항암제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에는 복부 대동맥 주변 림프절에서 다시 암이 발견되었다.
코무라 히로는 현재도 계속해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녀의 투병 생활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주고 있다. 코무라 히로는 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암과의 투병 생활에 대한 의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코무라 히로의 세 아들은 그녀의 투병 생활에서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코무라 히로가 처음으로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아들들은 엄마의 성격을 잘 알기 때문에 평소와 같이 대해주었고, 그녀를 지지하며 힘을 실어주었다. 그들은 엄마의 병으로 인해 생긴 여러 어려움들을 함께 극복해나가며, 집안일이나 음식 준비 등에서도 큰 도움을 주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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