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빅뱅 승리와 유혜원의 열애설은 화제가 되었다. 유혜원은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가진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로, 유혜원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유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4일 "작년 여름인데 어려보이네"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 팔로워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인스타 피드 사진 속에서 유혜원은 하트 무늬를 담은 랩스타일의 원피스를 입고 내추럴한 헤어스타일로 인형 같은 미모를 발산하며 거울을 향해 귀여운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유혜원의 피드는 그녀 자신이 승리와의 관계, 특히나 승리의 최근 양다리 의혹 속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타이밍이었다.
승리 유혜원은 과거부터 연인 관계를 둘러싼 여러 가지 루머와 이야기로 팬들과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3월, 두 사람은 세 번째로 연애설에 휩싸이게 되었는데, 그 원인은 둘이 태국 방콕에서의 동반 여행으로 알려진 바 있다.
그 이전에도, 2018년과 2020년에 승리와 유혜원의 이름은 이미 연애설로 불거져 있었다. 특히, 2020년 3월에 승리가 입소했을 당시, 그의 차량 뒷좌석에서 유혜원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포착되면서 여론이 끓었던 바 있다.
이 때문에 버닝썬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던 시점에서 유혜원이 '옥바라지'로 일컬어지며 여론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또 승리의 '양다리' 논란이 최근 보도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두 여성 A씨와 B씨와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각각 다른 시간대에 환승 여행을 즐기며 관계를 이어갔다.
승리는 A씨와 지난 9월 1일 공식적으로 연인이 되었고, 21일부터 25일까지 5박 6일 동안 발리에서의 여행을 즐겼다.
이어서, B씨와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5일 동안 발리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러한 승리의 행동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여행 장소와 사진들에서 두 여성과 함께한 자리가 동일했기 때문에, 양다리 논란이 일어난 배경이다.
유혜원은 승리의 양다리 여행이 보도된 당일, 행복한 표정의 셀카 사진을 공개하면서 승리와 이별했을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낳았다.
한편, 승리는 2018년 버닝썬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다양한 법적 고발을 받았다. 이에 대해 승리는 다양한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승리는 2020년 3월 육군에 입대하여 실형 확정 이후 민간 교도소로 이송되었고, 지난 2월 9일 만기 출소하였다.
더 나아가, 유혜원은 2018년 웹 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출연한 이후로는 별다른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그녀만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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