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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신입사원이랑 사진

by dchi 2022. 8. 24.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이 삼성엔지니어링 사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황 보고를 받았다. 추첨 후 첫 대외활동으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를 찾은 지 5일 만이다. 


이 부회장도 이날 경영회의에 앞서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 손을 들고 움직여 매니저,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눴고 점심은 GEC 카페테리아에서 '나고야식 마제동'을 먹었다고 한다. 또 집에 있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근무 상황을 확인하고 어린이집 교사들을 격려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의 방한 소식에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 직원들이 한동안 모여들었다. 이 부회장은 임직원들의 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직원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 부회장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회사에 연예인이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직원은 " 입사 1년차에 잊을 수 없는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복직 이후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부회장은 19일 추첨 이후 첫 공식 프로그램으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리는 차세대반도체 R&D(R&D) 복합단지 개소식을 방문해 같은 날 간담회를 가졌다. 반도체 부문 임직원과 함께 조직문화 개선 방안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이 조만간 미국으로 출장을 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티에 있는 삼성전자 제2파운드리 공장(반도체 출하 생산) 준공식과 윤석열 사장의 유엔총회 경제사절단 참가가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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